오늘부터 설 귀성 행렬이 본격화합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이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480만 명,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코로나 감염 우려로 90%가 승용차를 타고 갈 거란 전망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직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이 전체의 20%에 달해 실제 이동 객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은 설 전날인 31일 오전, 돌아오는 길은 설 다음 날인 2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확진자가 만 명이 넘는데 이동량이 급증해 코로나 확산 우려도 커졌습니다.
정부는 우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출입자 통제를 강화하고 실내에선 음식물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휴게소 혼잡도를 표출하고 화장실도 확충해 이용객도 분산하는데 가급적 음식과 물을 미리 준비하고 휴게소 체류 시간도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대중교통 방역도 강화되는데요.
내부는 수시로 환기와 소독을 할 예정이고요, 음식 섭취는 금지, 대화 역시 최대한 하지 않도록 안내할 방침입니다.
또, 귀성 귀경길에 코로나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주요 휴게소 7곳과 철도역 1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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